부산 사회가치 대축제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 열려

정주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1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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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102곳 우수상품 선보여
공공기관 43곳, 대기업 12곳, 온라인몰 3곳, 금융기관 2곳, 디자인 기관 1곳 등 총출동

▲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  포스터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오는 2일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도시공사 등과 함께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란 주제로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산시의회,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등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 중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기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공이익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싱박람회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조홍근 센터장)는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대기업 상품기획전문가(Md)를 부산으로 특별히 초청했다.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지에스홈쇼핑, 농협 하나로유통, 코리아세븐, 한화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 이커머스, 롯데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등 15개 대형유통사의 상품기획 전문가(MD)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유통사 입점을 지원한다.

또, 위메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도 소셜커머스와 36.5+몰 입점지원을 위해서 함께 나섰다.
한편,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제대욱 시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용역 등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을 목적으로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난 5월 29일 제정 공포됐다.

부산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시청 1층 대회실에서 부산 소재 42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도 대규모로 진행하며,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자인 개선지원을 위해 28개 기업에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부산경남영업본부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66개 기업에 대해 사회적경제기금 자금지원 상담을 돕는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사회경제조직과 지원기관의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의 서비스상품 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서비스업종의 판로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기업 4개사와 협동조합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개사의 상품을 소개하는 런웨이쇼도 함께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 형태로 창단된 ‘부산 오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치는 등 모든 행사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의 무대로 채워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함께 잘 사는 길을 위해 40년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이사장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가 특별히 참석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과 실천 사회적가치를 위한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공공기관, 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따뜻한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의 선순환 등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에 큰 보탬이 되는 사회적경제 분야 육성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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